코로나 재검사 비용 드는 시간 편도염 판정.심한 감기에 걸려서 한 달 정도 기침, 가래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온 가족이 옮아 신랑도 아직 기침을 하고 있고, 전에도 올린 것처럼 한 달 전에도 코로나 검사를 해서 다행히 음성 문자를 받고 한 달 동안 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아서 한 달 동안 먹으면서 관리하다가 거의 다 나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동안 저는 포스팅에 문의주신 가장 많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겸하여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어제 낮부터 열이 점점 오르기 시작해서 밤에는 38.7도까지 열이 오르기 시작했는데 목이 아파서 침을 삼킬 수 없을 정도로 부었다고 느낄 정도였어요.감기 초기 증상이구나 싶었는데.. 열이 나니까 또 은근히 무섭더라구요~ 일반 병원에 가면 열이 나면 꼭 선별진료소에 가라고 할 것 같아서.. 우선 집에 틀어박혀 신랑 퇴근만 기다리고 있었어요.다음날 아침이 되면 열은 가라앉고. 인후통도 조금 줄었어요..확실히 코로나는 아닌 것 같아서..잠시 기다렸다가 병원에 가려고 신랑이 전부터 배가 뻐근한 것처럼 아프다고 해서 먼저 병원에 보냈더니…왠지.. 한달간 기침을 한다는 얘기로 코로나 검사를 하자고 하셔서 예상외로 신랑이 코로나 검사를 했어요 눈물 때문에 저도 감기 초기 증상인 것 같았는데..만약을 위해 일반병원에 가지 못하고 선별진료소에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가장 먼저 가면 문진 표를 작성해야 합니다.개인 정보를 작성하고 해외. 국내 여행 경력이 있는지, 이전에도 없었던 광화문 집회와 사랑 제일 교회의 관련자인는지도 체크해야 했어요.하기야 그 두 사건 이후 울산으로 감염자가 부쩍 늘었기 때문입니다. 중공업에서도 대량으로 나온 게 당연히 표시하셔야 합니다..병 발생 2주일 이내에 있는 증상도 체크하세요~!인후통, 하제 복용, 발열에 체크했습니다.그리고 대기가 너무 길어서 잠시 기다려야 했어요.3시경에 갔는데…이래봬도 4시가 선별 진료소 마감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기 시작했고… 그렇긴..이대로라면 여기서 감염되지 않을까? 것이라는 걱정도 했습니다.거리를 두고 기다렸습니다. 선별 진료소가 4시가 마감의 이유를 보면…검사한 것을 서울에 보내고 검사를 하고.다음날에 결과를 받고 휴대 메일로 통지하고 준대요.그래서 빨리 끝나니까 4시 전에 꼭 온다고 하더라고요.병원 자체 검사 진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서울에 있는 검사 먼저 체취 한 것을 보낸데요. 그래서 당일 결과 절대 불가!절대 다음날 결과가 나온대요.진료소 옆에 있는 곳에서 검사를 하고 있었는데 여러 사람들이 입안과 코에 면봉을 넣고 검사를 하거든요.저도 코로나 재검사를 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고통을 호소하는 것을 보니 한번 해보았지만 또 무서웠습니다.한 명 검사가 끝나면 검사하시는 분이 나와서 소독제를 휙 뿌렸어요.관리가 잘 되는 것 같았어요.거의 40분 기다렸다가 의사를 만났어요.기다리는 동안 엑스레이 찍고 무한대기.입안을 보니까 편도염이 심하다고.. 제가 느껴도 침 삼킬 틈도 없이 부은 느낌이 들더라구요.신랑이 코로나 검사 해사가 걱정돼서 여기 왔다고 했더니 가족들이 검사를 받았다고 무조건 안 받아도 된다고 편도염 때문에 열이 난 거예요.. 검사는 안 받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한시름 놓았습니다.편도염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작은 세균이 침입했을 때 극복하지 못하고 감염되는 거래요 사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편도염 인후염을 심하게 앓았거든요.나이가 들면서 좋아졌는데..30대 중반 넘어서 몸이 망가지는구나(눈물) 거울을 통해서 목을 봤는데..정말 대단했어요 염증이 하얗게 덮여있을 정도였어요(´;ω;))신랑은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격리 통지서를 받았어요.어제까지는 열이 나서 격리하고 있었는데 오늘부로 전세 역전이네요.신랑이 곧 격리중입니다(눈물) 둘다 아프니까 가장 걱정은 두 아들이었어요.둘다 전염병이라 옮을까봐 집에서 계속 마스크를 쓰고 되도록 멀리하고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문의 주신 것이 코로나 검사 비용이었습니다. 남편은 배가 아프고 갔는데, 어이없이? 갑자기 검사한다고 해서 기초 진료비 19.000원 정도 냈습니다.본인이 희망하고 검사하는 경우는 비싼 돈을 걸고 해야 한대요.한 적이 없어서 정확한 비용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는 기초 진료비에 엑스 레이를 찍고 24.000원쯤 되었습니다.검사 결과 문자로 올 시간은 다음날 오전이나 오후에 일괄적으로 연락 주세요~음성의 경우는 감염자와의 접촉 하지 않을 경우에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만약 감염자 접촉이라면 음성으로도 2주 격리해야 한다는 점..재검사 안 받고 처방만 받고 왔어요.편도염이라~ 엉덩이 주사 한대 맞고 항생제랑 양치까지 하고 왔어요.약국에서도 선별진료소를 다녀온 사람들은 밖에서 기다려야 했어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울산에서도 확진자가 부쩍 늘어서 더 관리가 잘 된 것 같아요.하루에 세 번 양치질을 하라고 했어요.목안에 편도염이 심해서 알려주고 있어요~!!탄텀 가글제를 15ml씩 하루에 세 번 해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3일도 못 갈 것 같아? 의사 선생님이 밤에도 열이 다시 오르면 다시 방문하라고 했는데 다행히 열이 없네요.저는 단순히 목감기 초기인 것 같아요.아껴서 빨리 낫고 싶어요 아프니까 정말 어제는 누워서 잤어요 푹 쉬었더니 괜찮아졌어요제 몸은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요즘은 더 특별하게 말이죠 (울음) 감기도 걸리면 안되고 눈치 볼 시기죠~!코로나 재검사를 할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편도염이었어요 그동안 너무 피곤해서 늦게까지 잠을 못 자고 낮에는 가정돌봄을 한다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몸에 금방 이상이 생겨요(눈물) 나이를 생각해서 정말 좋은 것 잘 챙겨먹고 몸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여러분 건강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