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토너 잘되는 레이저 복합기 교세라m5521
일반적인 복합기 박스 사이즈보다 엄청 크고 무거워서 들고 옮기는데 허리가 빠지는 줄 알았다.종이 완충재 안에 아담하게 들어 있는 교세라 M5521.
박스에서 꺼낸 교세라 컬러 레이저 복합기의 모습.무게가 타사에 비해 무거우니 주의해야 한다.저 반투명 비닐은 엄청 크고 두껍고 튼튼해서 오토바이 커버로 쓰고 있어 ㅋㅋ
구성품은 요즘 제품이 그렇듯 심플하다.퀵가이드, 설치가이드, 안전책자, 220V케이블, 드라이버가 들어간 DVD 1장 요즘은 모두 온라인으로 받으라고 하는데 일본 기업답게 DVD미디어에서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있네.그런데 이게 그 나라의 특성에 기인한다거나 국통에 젖을 일이 아니야.조 박사는 인터넷으로 받는 것보다 미디어로 주는 게 훨씬 편하고 시간 절약이라고 생각한다.
실물로 보면 이는 회사에서 쓰는 복사기 용지함을 잃어버린 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예전에 회사 다닐 때 쓰던 삼성 레이저 복합기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요즘 기계답지 않게 크고…무겁다.커버류나 뚜껑류가 운송 과정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테이핑되어 있다.빨간색으로 눈에 띄기 쉬우므로 잊지 말고 떼어내야 한다.
스캔 복사해주는 평판뚜껑도 열고 살짝 봐줘~
삼성과 달리 교세라 m5521 컬러 레이저 복합기는 측면 개방 방식이다.앞으로 토너 소모품을 교환하기 위해서는 이곳을 열어야 한다.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라면 큰 불편은 없겠지만 좁은 공간에서는 단점이다.
이와 같이 커버를 열면, 각 색의 토너가 장착되어 있다.설치 전에 저 노란 띠를 당겨 제거해야 해.교세라 재생 토너는 각 색상당 15000원~9000원 사이에서 가격이 분포하고 있다.타사처럼 칩 놀이를 하지 않기 때문에 확실히 타사보다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정확히 말하면 교세라도 카운팅 칩이 내장돼 있지만 기기 설정으로 무력화가 가능하다.타사처럼 무조건 칩 교환을 하거나 작동이 중단되는 일이 없다는 뜻이다.
카트리지를 떼어낸 모습.m5521 모델은 폐토너 카트리지가 따로 없는 모델이다.즉 카트리지 내에서 신품 토너가 나오고 폐토너가 회수돼 모인다는 의미다.토너 카트리지 상부는 신품 토너가 토출되고, 폐토너는 하부통에 들어오는 식이다.그래서 토너 리필시 2회당 1회는 하부 폐토너를 제거해야 폐토너의 넘침으로 인한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그동안 자주 사용해 온 HP2545 잉크젯 복합기.이제는 이 자리를 교세라m5521에 내줘야 한다.
프린터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교세라 m5521.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아슬아슬하게 자리에 들어간다.보통 이러한 사무용 프린터는 3단 서랍 위에 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인지 절묘하게 흔한 사무용 책상의 3단 서랍 크기 내로 들어오는 특성이 있다.
교세라 로고의 모습.대부분의 제조사가 그대로 본체 표면에 실크 인쇄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교세라는 아직 별도의 부품을 부착하는 고전적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레이저 복합기는 미세한 고장 없이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